강동구, 혼자걷는 밤길이 불안하다면 '안심이 앱' 이용하세요
강동구, 혼자걷는 밤길이 불안하다면 '안심이 앱' 이용하세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8.04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강동구 제공)
(이미지/강동구 제공)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구민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안심이 앱’ 서비스 지원을 통해 안심환경 조성 및 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심이 앱은 귀갓길에 위험 상황이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 앱을 실행하여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심 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다기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여성 위주로 제공하던 안심귀가지원 서비스를 전체 주민으로 확대하여 성별, 연령 구분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안심이 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위급 상황 시 앱을 실행(흔들기 또는 화면터치)하면 강동구 CCTV 관제센터 안심이 관제요원과 경찰이 상황 파악 후 경찰 출동 등을 지원하는 ‘긴급신고’와 자택에 도착할 때까지 CCTV 안심이 전담 관제요원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귀가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집까지 안심 동행을 요청하면 ‘안심귀가 스카우트’(월요일 22:00~24:00,화~금요일 22:00~익일 01시)와 연계하여 안전한 귀가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현재 내 주변 ‘안심시설물 위치 정보(▲안심지킴이집 ▲안심택배함 ▲CCTV 위치 ▲지구대 위치)’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법무부 위치 추적 관제센터에서 감시하는 ‘전자발찌 이상행동 관제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안전을 강화한다. 오는 11월부터는 택시 탈 때도 안심이 앱을 활용하여 보호자 및 CCTV 관제센터에 승·하차 정보, 택시 정보 전송 등 귀가 모니터링을 하는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심이 앱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서울시 안심이’를 검색〮 설치 후, 본인 인증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안심이 앱을 통해 강동구민이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