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과기전)가 현재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고교위탁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고교위탁과정은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으로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적성과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국가의 지원 아래 국비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훈련과정 수강료는 전액무료로 훈련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교육이다.
학교 관계자는 “고등학교 위탁교육은 국비지원을 통해 취업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사회진출을 하도록 교육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최근 청년 실업난과 취업난이라는 사회적 문제 속에 위탁교육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정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통해 많은 항공정비사를 배출하며, 전국에서 3곳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B737 기종한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매년 높은 항공사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전은 기존 항공전망과 MRO, UAM사업에 대비해 양질의 시설·장비와 국내 유일 40인 동시실습을 통해 앞으로 항공전망에 맞춘 항공정비사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모델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를 비롯한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 항공정비드론운용 등 세분화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과기전에는 항공정비사를 희망하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대졸자들이 현재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23학년도 3월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