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학교 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진행
바리스타학교 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진행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8.11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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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현재 커피산업에서 가장 큰 화두는 로스팅으로 볼 수 있다. 로스팅이란 생두에 열을 가해 볶아 원두로 만드는 과정으로, 커피의 맛을 좌지우지하는 가장 큰 요소가 이 부분이다.

현장에서 로스팅을 다루는 전문 로스터의 수요가 늘어나가고 있고 이에 따라 바리스타대학에 진학해 로스팅 수업과 블랜딩, 브루잉 및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와 같은 전문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 과정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로스텅 전문교육을 받고 있다. 한호전은 전문적으로 커피 교육을 실시한 교육기관으로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호전은 식음료계열인 커피바리스타과 및 와인소믈리에학과에서 공부하는 각 영역별로 다양한 실습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학교로 로스팅·추출 실습실, 커피 추출 실습실, 에스프레소 머신 실습실, 카페메뉴 실습실, 와인소믈리에 실습실, 칵테일 실습실, 식음료 실습실, 커피 상영실, 카페운영 실습실, 카페경영 실습실, 와인셀러 등에서 목적에 따른 영역별 실습을 진행한다.

학교 관계자는 “가장 기본이 되는 로스팅 영역은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망 로스팅부터 기초를 다진다. 직접 로스터를 이용하여 원두를 로스팅 한다. 이때 로스팅의 세기(Light 로스팅, Medium 로스팅, Full City 로스팅)나 열을 가하는 시간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향과 맛의 차이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스팅 다음으로는 원두의 맛과 향을 느끼기기에 좋은 커핑을 하게 된다. 커핑은 커피를 맛보는 여러 방법 중 하나지만 여러 가지의 다양한 커피를 커핑함으로서 커피를 깊이 이해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커피바리스타과 학생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라떼아트는 ‘커피의 꽃’으로 불리며 커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리스타라면 누구나 가지고 싶은 기술과 예술의 종합적인 영역이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라떼아트를 기초적인 부분부터 심화적인 부분까지 학습하며 교내에 있는 에스프레소 추출과 라떼아트 실습실에서 실시되는 학습은 기본적은 스티밍 밀크를 이용한 푸어링부터 다양한 심화 기술 및 에칭까지 배울 수 있고 능숙하게 활용 할 수 있게 된다.

와인소믈리에학과 영역으로는 와인 기초부터 다양한 나라별 와인들을 시각적, 후각적, 미각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하는 와인테이스팅, 와인 실무 및 서비스, 직접 포도알갱이를 떼어내 압착하고 즙을 바로 통에 넣어 발효하는 와인양조를 통해 와인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생기게 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학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정, 와인소믈리에학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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