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소식지 구민기자 모집... 내달 12일까지
용산구, 소식지 구민기자 모집... 내달 12일까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8.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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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명예기자 공개모집 구 홈페이지 홍보 배너 (이미지/용산구 제공)
▲ 용산명예기자 공개모집 구 홈페이지 홍보 배너 (이미지/용산구 제공)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소식지 구민기자를 모집한다. 구민 시각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구민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구 명예기자로 선발되면 소식지 기사작성 및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를 활용한 구정 홍보 활동을 벌인다. 소식지에 기사가 게재되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한다.

구 명예기자는 생활 주변의 명소나 미담사례를 발굴하거나 문화, 복지, 교육 등 각자의 관심 분야를 취재한다. 구정 관련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정보 소외계층에게 구정 소식을 전파하는 등 용산의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정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이나 지역 내 대학생, 직장인이면 누구나 명예기자로 지원할 수 있다. 현장 취재와 사진 촬영, SNS 활용이 가능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내달 12일까지 신청서와 샘플기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용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기사의 적합성, 참신성, 전달력, 표현력, 완성도 등을 심사해 9월 중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하고 위촉장, 명예기자증을 전달할 방침이다.

명예기자는 매달 10일까지 구 소식지 기사를 작성, 제출한다. 우수 콘텐츠로 채택되면 당월 소식지에 기사를 게재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 소식지는 유익한 생활정보, 이웃소식 등을 알차게 담아 발행하는 월간지”라며 “생활 주변의 생생한 사례를 기록하고 전파할 수 있는 명예기자 활동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매달 25일 소식지 6만4500부를 발행해 구독을 원하는 주민, 동주민센터, 공공기관 등에 배포한다. 소식지 전자파일도 구 홈페이지에 매월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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