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총장 이창원)은 디지털아트전공(게임) e스포츠과정 임여진 학생이 팀으로 출전해 ‘대전 e스포츠 발로란트학생컵’에서 우승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 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개최된 ‘대전 e스포츠 발로란트학생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며, 아마추어선수 발굴과 e스포츠 게임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임여진 학생을 만나봤다.
‘대전 e스포츠 발로란트학생컵’ 우승에 대한 소감은?
우승해서 굉장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발로란트학생컵에서 우승해서 인터뷰까지 진행하게 되어 신기한 마음이다.
e스포츠에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는?
함께 하는 게임이 좋아 다양한 팀 게임을 하게 됐다. 게임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팀 게임을 위해 활동하다 보니 e스포츠와 연관된 인맥도 쌓여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
이번 발로트란학생컵에서 함께 참가한 팀은 기존에 함께 활동을 하던 FPS(1인칭 슈팅 게임) 게임의 팀이다. 앞으로도 여러 게임 리그나 학생컵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발로란트 외에도 다양한 FPS게임 선수로 활동하려고 한다.
현재 재학 중인 한디원 e스포츠과정이 어떤 도움이 되었나?
e스포츠와 스포츠 마케팅 등에서 활동하셨던 교수님들의 수업을 통해 실무와 이론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학교 내 e스포츠 전용 랩실에서 대회 준비를 할 수 있어 연습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게임을 하기 위해 컴퓨터의 사양이 가장 중요한데, 최적화된 게이밍 컴퓨터가 잘 갖추어져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
한디원 디지털아트전공 e스포츠과정은 e스포츠 관련 직업군의 교육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e스포츠관련 여러 기업들과 제휴해 실무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e스포츠산업 직업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