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미경 기자=전라광장(회장 박기수)은 2008년 10월에 창립한 순수한 민간단체로,약자를 돕고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출발하여 개인보다는 ’함께‘를 중시하는 봉사단체이다.

전라광장 회원들은 2011년 8월 부터 12년 동안 전주시 도토리골, 어은골 등에 계시는 독거 어르신 30여명을 매주 화요일 마다 ‘독거노인 반찬배달사업’을 실시하여 올해 8월 셋째주가 500번째를 맞이하였다.

박현정 회원은 ’화요일이면 배달되는 반찬을 기다리는 어르신도 계시고, 대화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이야기를 나누다 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전라광장은 12년 동안 다른 도움없이 100여명의 회원회비, 협찬금으로 독거노인 반찬배달사업 3천6백만원, 독거노인 연탄성금 2천6백만원 등 총 6천2백여만원을 사회공헌사업비로 후원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단체로 2021년 11월에 2021년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유공 봉사단체로 인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하였다.

박기수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에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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