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다시 강화된 방역...우려 속 온라인수업 활성화
코로나 재확산, 다시 강화된 방역...우려 속 온라인수업 활성화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8.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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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를 보이면서, 정부 방역당국 및 사회 각계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를 강조하며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기침 예절, 주기적 환기·소독, 사적 모임 최소화, 유증상시 진료 및 외부 접촉 최소화 등 6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 또한 회의나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출장 및 사적 모임 자제를 권고하는 등 코로나 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방역 조치에 나서는 중이다.

교육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최근 학원들에게 원격 교습 전환 등 방역 조치를 권고했으나, 초중고 및 대학의 경우 2학기 개학 후 정상등교 방침이며 많은 학교들이 수학여행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이로 인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교육계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반면 온라인교육 시장은 오히려 활성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성인 대상의 온라인 평생학습 분야에서 자격증 및 학위를 취득하는 학습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출석방식의 수업을 듣기 힘들어진 성인 학습자들의 학습 열망이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 교육부 평가인정 학점은행제 원격 평생교육기관인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은 지난달 수강신청에 평소보다 많은 수강생들이 지원해 강좌가 조기에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한사평 관계자는 “코로나19 걱정과 시공간의 제약 없이, PC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온라인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우리 교육원을 찾아 주시는 것 같다”며 “실습이나 대면수업 등 일부 진행되는 오프라인 출석 수업에도, 학습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상황에서도 한사평에서 자기계발과 학습을 이어나가는 모든 학습자들을 위해, 더욱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와 세심한 학습지원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사평은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성인이러닝 부문 11년 연속 수상을 기록한 국내 대표적인 학점은행제 온라인 전문 기업으로서,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평생교육사2급, ▲청소년지도사 필기시험 면제 과정,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과 함께 ▲심리학, ▲경영학 등 2/4년제 학위취득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한사평은 현재 8월 23일 개강반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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