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스마트 공유주차 플랫폼으로 관내 주차장 한눈에 확인가능
광주 남구 스마트 공유주차 플랫폼으로 관내 주차장 한눈에 확인가능
  • 탁영환 기자
  • 승인 2022.08.19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탁영환 기자 = 광주 남구는 19일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대와 불법 주정차 관련 문제 해소를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한 공공 및 민간 부문 연계 주차장 현황을 제공하는 ‘남구 주차정보 안내’ 스마트 공유주차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주차 현황 정보제공 서비스는 AI기반 카메라 또는 센서를 통해 이뤄지는데,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장별 빈 공간의 숫자를 보여주거나 주차 가능 공간의 사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관내 주민들을 비롯해 남구를 방문하는 외지인의 경우 본인 스마트폰에 ‘남구 주차정보 안내’ 앱을 설치하면 관내 공영 주차장 36곳과 민간 주차장 9곳 등 총 45곳의 주차장에서 보유한 2,129면의 주차 현황과 요금 정보, 소재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해당 앱에서 목적지 주차장을 클릭하면 ‘T map’ 등 내비게이션과 자동으로 연동돼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민간 주차장의 유휴 시간대 공유 주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 주차장 8곳에 출입 제어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민간 공유 주차장의 빈 공간을 사전 예약하면 차량번호 인식 기술과 차단봉 작동 기능이 활성화돼 신청자의 경우 30분 이내에 비어 있는 주차면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다만 30분이 지난 뒤에도 주차하지 않으면 사전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

스마트 공유주차 모니터링 사진
스마트 공유주차 모니터링 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