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2019년 6월 '잘 살아보세(Prod.미친손가락)'로 트롯계의 새바람을 일으키며 데뷔한 가수 박윤은 이후 싱글2집과 3집을 연이어 선보이며, 지난해 6월 싱글 4집 '119(원원나인)'을 발매했다.
박윤은 "우여곡절 끝에 싱글 3집까지 발매했지만, 가요계 전반적인 상황이 그러했듯, 활동 6개월만에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받으며, 야심차게 준비했던 신인가수로선 데미지가 남달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현재 건설 관련업을 겸하며 가수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시작한 개인방송 유튜브채널(박윤매니저TV)을 통해 매주 월요일 저녁6시에 팬들과 소통하며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힘든 여건 속에서 작사ㆍ작곡을 직접한 119(원원나인) 싱글 4집을 데뷔 3년만에 발매한다.
119은 싱글 1집에 프로듀서였던 미친손가락 작곡가가 편곡을, 제이콥수 엔지니어링 리믹스 마스터링을 맡았고 비쥬의 리더였던 주민이 디렉을 진행한 곡이며, 이에더해 1990년대 인기 몰이를 했던 그룹 잉크의 멤버 이만복까지 합합류했다고 전한다.
이로서 90년대 한때 대중가요를 장악했던 구피 박성호,비쥬 주민, 잉크 이만복, 장윤정(당신편) 작곡가 권노해만이 합류한 만큼 중독성 있고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윤은 "힘든 시기에 선배 가수님들의 도움을 받아 음원 발매를 하게되어 감사히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더 도약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힘들 때 불러주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119(원원나인) 박윤은 "온 국민이 불러줄 때까지 열심히 달려가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가수 박윤은 새로운 소속사 '모니카 엔터테인먼트' (대표 최윤숙)에 새로 둥지를 트며, 현재 TV조선(미스터트롯2)ㆍMBN(불타는 트롯맨)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의 임영웅은 박윤 박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