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분과위원회 회의 개최, 향후 운영 방향 등 논의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사)한국PCO협회(회장 이봉순, 이하 협회)는 최근 컨벤션 산업 발전 및 성장을 위한 미래성장 등 5개 분과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위원회 회의를 서울관광플라자 4층 시민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변화 및 확장된 PCO의 역할에 맞춰 차세대 컨벤션산업을 이끌고 신사업 발굴을 통한 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사 대표를 중심으로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총 5개 분과로 공정위원회, 정책위원회, 인재양성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미래성장위원회로 구성, 각 위원회에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0인 내외로 구성했다.
▶공정위원회는 컨벤션산업 환경개선을 위한 공정간 거래환경 조성 활동을 목표로 공정거래 확산, 불공정 RFP에 대한 의견 개진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며 ▶정책위원회는 컨벤션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제안 활동에 앞장 설 예정이다. 또 ▶인재양성위원회는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컨벤션전문가 인증 사업, 희망MICE인턴십 및 컨벤션 전문인력 통합관리 등 협회의 인재양성 활동을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대외협력위원회는 협회의 성장 및 저변확대를 위한 산업 홍보, 유관기관 및 해외협력, 회원사 유치 활동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미래성장위원회의 경우 컨벤션산업의 신성장·미래 유망 사업 발굴 및 육성 활동을 위한 위원회로써 컨벤션벤처, 컨벤션 산업 디지털 전환, PCO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화 등 산업 성장에 신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각 위원회 별 위원장 선출 및 핵심 목표, 주요 아젠다를 도출했으며, 기타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봉순 (사)한국PCO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산업의 장기적인 침체와 고질적인 인력난 등으로 인해 회원사와의 협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위원회 신규 발족을 계기로 위원회 컨벤션 산업에 신 성장 동력을 불어 넣고,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산업에 대한 극복 방안, 근본적인 현안 해결을 위한 중심 거점으로 자리 잡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