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해킹학과 첨단 장비로 실무교육, 해킹보안전문가 양성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해킹학과 첨단 장비로 실무교육, 해킹보안전문가 양성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8.25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IT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해킹학과가 첨단 시설과 장비 등을 통해 실무교육에 박차를 가하며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해킹학과에 설치돼 있는 디지털포렌식센터는 실제 포렌식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나 기업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포렌식 H/W와 S/W를 활용하여 다양한 전자적 증거물의 데이터를 수집, 복구,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수업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범죄수사, 침해사고 대응, 시스템 분석, 네트워크 분석, 기업내부감사 분야 등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해킹학과에서는 보안 분야뿐 아니라 프로그래머, 네트워크 엔지니어, IT 컨설턴트 등 다양한 IT 직군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며 “정보의 유출, 시스템 손상 등의 불법 행위를 자행하는 해커에 대항하는 윤리적 해커와 바이러스대응 전문가를 양성하며 미래 사회의 사이버정보전에 대비하는 보안전문가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보안관제센터에서는 실제 기업의 IT인프라 환경처럼 IDC(데이터 센터)와 SOC(보안관제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에서만 경험해볼 수 있는 서버 장비, 네트워크 장비, 각종 보안 장비(솔루선) 등을 학생들이 직접 운영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실무 현장에서 인정받는 경력 같은 신입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에서는 현재 정보보안학과, 컴퓨터공학과, 디지털포렌식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학교 홈페이지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