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과 대학교 관심 수험생, 한호전에 지원...전문 제과제빵사 육성
제과제빵과 대학교 관심 수험생, 한호전에 지원...전문 제과제빵사 육성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8.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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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현재 직영 4성급 호텔인 '엠블던 호텔'을 활용해 제과·제빵 업계에 진출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과제빵전문학교 한호전은 재단에서 엠블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텔 내 베이커리매장, 연회실무실습, 카지노실습실 등 호텔에서 할 수 있는 실습시설을 갖추고 호텔에서 직접 실습을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제과제빵과 대학교에 관심 수험생들의 진로상담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타 제과제빵대학교 제과제빵과, 커피바리스타학과, 요리학과 혹은 디저트학과를 다녔거나 제과제빵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취업난 속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한호전에 재입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에서는 기능사과정과 제과, 제빵을 모두 배울 수 있는 2년제 제과제빵학과, 4년제 학위 취득과 함께 베이커리와 식음료, 창업까지 배울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제과제빵학과에서는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과제빵기술은 물론, 케익디자인, 디저트, 천연발효빵, 트렌드 빵까지 다양한 분야를 실습에 참여한다.

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학생들은 졸업 전 제과·제빵 관련 자격증 외에 빵, 과자, 디저트 등에 어울리는 와인과 커피 관련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소믈리에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 파티시에를 꿈꾸는 학생들의 현장 실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판매할 메뉴를 기획해 상품을 만들고, 원가 계산, 판매까지 직접 할 수 있는 베이커리 매장을 엠블던 호텔 안에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제과제빵학과는 2, 4년제 과정으로 운영해 선택 폭이 넓다”고 전했다.

제과·제빵 업계 취업뿐만 아니라 졸업 후 카페를 창업해 경영할 수 있도록 카페 매니지먼트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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