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영상체험학교(TFS) 무대에 드론까지 뜬다, 김주영 드론촬영감독 합류
청소년영상체험학교(TFS) 무대에 드론까지 뜬다, 김주영 드론촬영감독 합류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8.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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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드론 세계 통해 새로운 시도에 도전 기대
김주영 드론촬영감독(사진제공/김주영 감독)
김주영 드론촬영감독(사진제공/김주영 감독)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9월 중순 오픈 예정인 청소년영상체험학교(TFS)에 드론촬영 강습이 신설된다.

김주영 드론촬영감독은 900만 관객이 숨죽이며 지켜봤던 영화 ‘엑시트’의 긴장감 넘치는 고층 드론씬을 촬영한 20년차 베테랑이다.

김 촬영감독은 영화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비밀의 숲2‘의 드론촬영을 맡았고, 블랙핑크 등 다양한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해 무대에서 선보일 드론촬영기술에 대해 많은 청소년들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보통 드론은 촬영감독과 파일럿(조종사)이 2인 1조로 팀플레이를 하는데 김주영 촬영감독이 사용하는 기종은 ’Inspire2‘로 현장 촬영에 사용되고 청소년영상체험학교(TFS)에서는 관객 안전을 위해 한단계 작은 매빅3가 등장할 예정이다.

지성원 청소년영상체험학교 총괄감독은 “현재 드론에 관한 관심이 워낙 뜨겁고 자격증 아카데미들까지 생겨날 정도로 열풍”이라며 “체계적인 영상제작학습을 위해 무술감독, 스턴트액션에 이어 청소년영상체험학교(TFS)가 선택한 드론강습에도 청소년들의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빅3(사진제공/김주영 드론촬영감독)
매빅3(사진제공/김주영 드론촬영감독)

김주영 드론촬영감독은 “최근 영화나 드라마에서 드론 촬영은 기본이다”며 “청소년들이 드론강습을 함께 즐기고 배우면서 흥을 얻기를 바란다. 학생들이 드론 세계를 통해 새로운 시도에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근 드론촬영의 붐이 일어나면서 청소년들이 드론 촬영에 주목하고 있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청소년에게 영상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체험학교다. 학교 프로그램 속에서 미술, 패션, 연기, 보컬, 모델, 연출, 개그, 스턴트연기, 드론 등 10개 이상의 직업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매주 각기 다른 체험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27일 청소년영상체험학교 전용관인 한예극장이 정식으로 개관했으며, 400석 규모의 1관과 200석 규모의 2관으로 구성되어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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