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월 모의고사 전후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2023 9월 모의고사 전후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 전진홍
  • 승인 2022.08.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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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수능 전 마지막 평가로 불리는 9월 모의고사 접수자 중 18.9%가 졸업생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모의평가는 8월 31일 시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험생 48만9370명이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다. 이중 재학생은 39만7119명(81.1%)이며 졸업생 등은 9만2251명(18.9%)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학교를 선택하며 지원한다”며 “인서울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전공을 통해 취업을 기대하는 수험생들이 대학부설 교육원에 주목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9월 모의평가 전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 면접전형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중인 학사학위 취득과정은 경영, 소프트웨어디자인, 사진영상, 상담심리, 컴퓨터, 연기예술, 체육 등 다양하며 전문 교육과정도 별도로 진행된다. 졸업 후 일반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학사장교 지원 등 다양한 진로로 나아갈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수험생 중 수능 4등급, 5등급, 6등급 수험생들 진학상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면접 100% 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정시 지원 상관없이 중복 합격 시 선택입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조기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을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교육원에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신입생들은 중앙대 서울캠퍼스와 중앙대 중앙도서관, 동아리, 학생회, 체육관 및 운동시설 등 교내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일반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등이 연계된다.

학생들에게는 신입생 장학금(수능·내신 우수자, 검정고시 우수자, 교수추천 등), 재학생 장학금(성적우수, 자격증 취득, 봉사, 생활복지 등)과 다양한 장학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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