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신우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학장,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와 맞손...“패션디자인·영상체험기술 접목”
[인터뷰] 김신우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학장,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와 맞손...“패션디자인·영상체험기술 접목”
  • 이호규 기자
  • 승인 2022.08.3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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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패션업계 이끌어 갈 전문 인력 양성
청소년 대상으로 패션체험학습 봉사 통해 가치 실현
패션디자이너 꿈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마라 조언
김신우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학장(사진제공/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김신우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학장(사진제공/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잡포스트] 이호규 기자 =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와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가 청소년들을 위해 나섰다. 한국패션 실용전문학교는 꿈과 희망을 품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봉사를 통해 가치 있는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

김신우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학장은 미래 패션업계를 이끌어 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화된 실습 교육과 이를 실무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한 최고 사양의 컴퓨터가 내장된 컴퓨터 전용실, 컴퓨터 재봉틀을 갖춘 최첨단 강의실을 확보하고 만족도 높은 패션 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 중이다.

김신우 학장은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며 도전하지만 실패하고 또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다.

대학로에서 만난 김신우 학장은 청소년들에게는 크게 느낄 수 있는 동기부여와 패션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실습 위주 수업을 통해 현장형 패션 인재를 배출하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소년영상체험학교와 협업해 패션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및 시설 지원 등의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패션디자인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패션 분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패션체험학습, 디지털 패션쇼를 위한 테크웨어 디자인과정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학장은 인터뷰에서 아무런 대책 없이 환상을 가지고 무작정 패션에 도전하려는 청소년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자신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강력한 컬러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선생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학생들이 단순히 패션체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영상체험학교 무대와 패션디자인실습실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질 높은 패션체험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김신우 학장을 대학로에서 만나봤다.

김신우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학장(사진제공/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김신우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학장(사진제공/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패션학교에 대해 소개해달라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는 2007년에 설립된 학교로 주로 일반고 특화과정, 학점은행제, 국비교육등 여러 연령층과 수요분야에 적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반고 특화과정은 한해 60~90명 정도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현재까지 300명 이상의 고등학교 위탁생들이 수료를 하고 취업, 진학, 유학, 창업 등의 꿈을 이뤘다.

요즘 패션 교육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가

고등학교 학생들은 전통적인 손으로 그리고 자르는 방식의 수업을 주로 하여 기본적인 스킬을 습득할 수 있게 교육을 진행하고, 작업지시서와 패턴작업과 직접 옷을 만드는 봉제작업, 패션 이론인 기획과 디지털패션화에 발맞출 수 있게 3D 패션디자인 교육을 10개월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양장기능사, GTQ포토샵, 일러스트, 스타일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공부할 수 있고, 각종 콘테스트나 대회에 출전을 하고 현재까지 2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와 어떤 협력을 통해 패션디자인을 알릴 계획인가

MZ세대는 영상미디어에 민감하고 이러한 형태는 지속될 것이다. 패션디자인 완성품과 영상체험의 기술을 접목시켜 패션 영상미디어를 창조하고 지속적으로 미디어에 노출시켜 두가지 패션과 영상기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시키고 해당 기술에 대한 수요를 늘리고 이러한 협력을 통해 알릴 수 있다고 판단된다.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청소년들에게 조언이 있다면

의식주 중에 의는 의복이라는 뜻이다. 옷은 우리가 평생을 입어야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본인이 만든 옷은 곧 자산이자 대량 제작해 판매도 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고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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