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전문학교와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가 뭉쳤다...패션체험학습 통해 진로 설계
패션전문학교와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가 뭉쳤다...패션체험학습 통해 진로 설계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9.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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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대학로에 위치한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와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가 만났다.

김신우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학장은 미래 패션업계를 이끌어 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화된 실습 교육과 이를 실무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김신우 학장은 “MZ세대는 영상미디어에 민감하고 이러한 형태는 지속될 것”이라며 “패션디자인 완성품과 영상체험의 기술을 접목시켜 패션 영상미디어를 창조하고 지속적으로 미디어에 노출시켜 해당 기술에 대한 수요를 늘리고 청소년영상체험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알릴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의지를 전했다.

김신우 학장은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며 도전하지만 실패하고 또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다.

김 학장은 청소년들에게는 크게 느낄 수 있는 동기부여와 패션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패션체험학습을 확대하고 현장형 패션 인재를 배출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패션디자인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패션 분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패션체험학습, 디지털 패션쇼를 위한 테크웨어 디자인과정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사진 = 배우 김보성
사진 = 배우 김보성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단순히 패션체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무대와 패션디자인실습실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된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가 열리는 한예극장은 최근 침체됐던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새롭게 탈바꿈됐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국내 최대 체험학교로, 학교 프로그램 속에는 연기, 보컬, 모델, 미술, 영화연출, 개그, 스턴트연기, 드론촬영, 마술, 패션 등 청소년들은 10개 이상의 직업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매주 각기 다른 체험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사진출처 =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박황춘 청소년미래국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무엇이 미래에 필요한지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청소년들이 탄탄한 플랫폼 위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생한 무대로 꾸며질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400석 규모의 1관과 200석 규모의 2관으로 구성된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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