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는 오는 2023학년도에도 고교위탁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고교 위탁과정이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에서 일반고 3학년 학생 대상으로 하는 1년 과정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일컫는다. 전액 국비지원으로 교육비, 실습비, 재료비가 들지 않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전문직업에 대한 스펙을 쌓을 수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역 1,9호선 인근 위치에 있으며, 취업 및 취업만족도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고교위탁과정 학생들은 기숙시설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고교위탁과정외에도 학위과정, 국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수진으로는 한류드라마 대장금의 궁중요리 자문위원, SBS ‘맛대맛’ 등 국내 요리프로에 다수 출연한
한식명인이자 한식기능장 윤인자 교수,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경제과학교의 수석졸업 출신인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이동철 교수가 지도한다.
아울러, IGCA 상하이 골든커피어워드, GCA, CCAK, MOC 등 각종 대회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고, 현재 MOC, CCAK, CAEA, KFBA 등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커피전문가 조상원 교수가 교육에 참여한다.
학교에서는 2023학년도 고교위탁과정으로 외식조리실무 및 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한식·양식·중식), 제과제빵기능사 및 바리스타양성(자격증 취득), 미용사(헤어미용 및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 예정이다. 정확한 과정 개설여부는 매년 고용노동부의 과정인가 발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2년제 전문학사학위 과정도 동시에 운영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1년간 배우게 되는 실습규모가 가장 크기에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 볼 수 있고, 실제 필드에서 실무 경력이 뛰어난 대학과정 교수진들이 학생들을 지도 중에 있어 수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특히 고려전은 취업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을 만큼 학생들이 받아 볼 수 있는 취업연계 수준이 뛰어나다. 교육과정에는 자격증 취득, 대회입상지도가 진행되고 1대 1 취업상담을 통해 원하는 진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