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총장 이창원) 디지털아트전공은 제2회 ‘Hi~ 보이스코리아’ 대한민국 고등학생 성우연기 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이하 한디원)에서 주최하고, 성우 전문 교육기관인 ‘보이스투보이스’에서 협찬했다. 이번 행사는 성우연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심사를 통해 최종 6명의 학생을 결정했다.
1차 심사는 나레이션과 음성연기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한 음성파일을 온라인으로 제출했으며, 이 중 99명의 학생들이 통과해 2차 본선 심사에 참여했다. 2차 본선 심사는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진행됐으며, 한디원 디지털아트전공 성우크리에이터과정 백승철 교수의 사회와 MBC 16기 성우 정재헌, 투니버스 6기 성우 김현지, 대원방송 7기 성우 김보나가 심사위원으로 콘테스트에 참여했다.
2차 본선 심사부터 현직 성우 심사위원 앞에서 나레이션과 라디오 연기를 하게 된다.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성우연기 후 즉석에서 성우연기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99명의 2차 본선 참가자 중 20명이 선발돼 3차 심사를 진행했다. 3차 결선 심사는 라디오 연기와 더빙연기로 진행됐으며 이 중 우수한 연기를 한 6명을 최종 선발해 시상했다.
성우연기 콘테스트 최종 결과 대상 ‘김예랑’, 최우수상 ‘장도연’, 우수상 ‘서예강, 유하연’, 장려상 ‘김선우, 안승호’가 받게 되었으며, 한디원 1학기 수강료와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이 행사의 주최기관인 한디원 디지털아트전공 성우크리에이터과정은 영상 촬영, 오디오 편집, 모션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제작 등 목소리와 미디어가 융합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상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