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갯벌 보전본부 유치 자문단 본격 운영
서천군, 갯벌 보전본부 유치 자문단 본격 운영
  • 김형철 기자
  • 승인 2022.09.07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문가와 지역정치권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총력을 다할 예정 -
갯벌 사진
갯벌 사진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 서천군이 오는 8일부터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전문가와 지역정치권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됨에 따라 갯벌 유산의 총괄․조정 기능을 담당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 공모 중에 있다.

서천군은 지난 1일 범군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보전본부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으며, 정기적 회의를 통해 공모내용 보완 및 사업계획서 검토 등 공모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의 최대군락지인 서천군에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13일부터 충남도 시군의장단협의회와 시장군수협의회에 충남도 유치 추진을 위한 결의안 채택을 건의하고, 중앙부처와 국회에 방문해 갯벌 보전본부 서천군 유치를 위해 강력 건의하는 등 유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