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이하 방송대)는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과 공동으로, 방송대 학생들의 창업·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선다.

방송대와 창업진흥원은 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방송대 대학본부에서 협약식을 가지고, 양 기관이 협력하여 상호 콘텐츠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재학생 대상 창업·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텐츠 제공 등 공동협력 ▲상호 기관의 교육 인프라 지원 ▲상호 기관의 사업 홍보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합의했다.

방송대 고성환 총장은 “방송대 재학생은 42%가 직장인, 52%가 자영업자”라고 말하고 “창업과 진로는 모든 학생의 공통 관심사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알찬 창업, 진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10만여 명의 재학생이 전국적으로 고르게 있는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와의 협업은 창업진흥원 입장에서도 뜻깊은 일”이라고 밝히고 “이번 협업을 계기로 창업진흥원의 콘텐츠들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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