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곰탕, 주방장 없이도 빠른 조리 가능한 창업 시스템 갖춰
여우곰탕, 주방장 없이도 빠른 조리 가능한 창업 시스템 갖춰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9.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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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과 인건비 인상, 원재료비 상승 등의 이유로 단순화·소형화·전문화가 2022 하반기 창업 트렌드에 반영될 전망이다. 많은 점포들이 문을 닫고 업종전환을 하거나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창업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통한 지원이 있어야 가맹점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이러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곰탕 브랜드 여우곰탕이 간소한 주방으로 별도의 주방장 없이도 빠르게 조리가 가능하고 인건비와 주방기물 등에 대한 부담까지 낮춘 시스템을 갖췄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가맹사업을 빠르게 확산 중인 여우곰탕은 사골곰탕을 비롯해 나주곰탕과 소꼬리 곰탕, 우거지 곰탕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차별화된 레시피와 창업부담 낮춘 가맹점 혜택 등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우곰탕은 곰탕이라는 메뉴 특성상 상대적으로 유행에 덜 민감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소비 회전이 빠른 데다 식품 제조 기술을 통해 조리를 간소화하여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고 향후 배달 시장이 위축되더라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곰탕이라는 메뉴 특성상 주식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방문주기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곰탕 이외에도 소곱창전골, 모둠수육과 같은 메뉴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술 한잔하면서 먹을 수 있는 별미로 수요를 끌고 올 수 있다. 이외에도 콩국수와 메밀냉면과 같은 계절메뉴 역시 취급하고 있다.

여우곰탕 관계자는 “어머니께서 정성스레 고아 주시던 조리방법을 그대로 이어받아 정성껏 조리를 하다 보니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처럼, 넉넉하게 베푸는 마음으로 가맹점의 안정적 매출이 보장될 수 있는 경영방침과 원칙으로 차별화된 맛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여 본사와 가맹점, 고객까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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