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명기 기자 = ㈜제주알마켓이 기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알마켓 하루방앱의 핵심기술은 제주부동산에 연관되는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데이터 처리하는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공부데이터(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와 부동산 실거래가(토지,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오피스텔, 공장/창고, 상업업무용) 임주택공고, 분양자료, 학교정보, 날씨정보, 상가정보, 개발계획, 고시공고, 건축심의 정보, 제주도에 접촉/저촉된 200개 이상의 공간정보 등 제주도 부동산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부동산 분석과 소비자의 패턴 및 니즈를 확인해 추천해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에 의해 다른 기업에 비해 기술성이나 경영 혁신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정부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력의 전문성, 서비스 경쟁력, 지속가능 경영, 성장 혁신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대표자 심층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벤처기업 인증 시 각종 조세감면과 자금조달, 금융 지원, 기술인력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제주알마켓은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2022 벤처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관련 컨설팅을 받아 인증을 받게 되었다.
제주알마켓 오준 이사는 “하루방앱 사용자들을 위해 지역전문가 100명을 구성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올 하반기까지 기술고도화 작업 후 부동산개발회사를 대상으로 제주부동산빅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