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헤어진 여친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 검거"
전주완산경찰서 "헤어진 여친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 검거"
  • 황주원 기자
  • 승인 2022.09.15 09: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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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던 A군 1시간 20여분 뒤 경찰에 자수
사진_ 전주완산경찰서
사진_ 전주완산경찰서

[잡포스트] 황주원 기자 =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13일 밤 10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길거리에서 10대인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한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달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에도 계속해서 대화를 요구했지만 여자친구가 이를 피하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군(18)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께 완산구 중노송동 한 길거리에서 B양(18)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도주했으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지구대에 자수했다.

B양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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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 2022-09-16 13:46:08
자수는 왜 하셨데? 그냥 어디가서 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