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오랩, 국내 수질 환경에 맞춘 가정용 미니정수기 출시
디디오랩, 국내 수질 환경에 맞춘 가정용 미니정수기 출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9.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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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최근 일회용 생수 페트병의 대안으로 물통형 간이 정수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 디디오랩(DDO LAB)이 한국 수질 환경에 맞춰 개발한 가정용 미니정수기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디오랩 가정용 정수기는 유리잔류염소만 제거하는 대부분의 간이정수기와 달리, 국내에서 수질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붉은 수돗물의 원인 물질 등까지 확실하게 정수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돗물 속 염소가 수도관의 유기물이나 화학물질과 반응해 생성되는 클로로포름을 포함해 국내 일반 정수기 성능검사에서 요구하는 4가지 제거물질을 모두 필터링할 수 있다. 또한 추가로 선택정수성능 검사까지 진행하여 총트리할로메탄, 디클로로메탄, 벤젠, 톨루엔 등 총 30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것도 확인 받았다.

이러한 높은 정수 성능을 위해 디디오랩은 미니 정수기 안에 고성능의 복합카본블록 필터를 듀얼로 적용하고 있다. 복합카본블록 필터는 미세한 입자성 물질을 걸러내고 필터 속 활성탄의 강력한 흡착력으로 수돗물 정수 과정에서 발생한 유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디디오랩 관계자는 “필터의 최대 유효정수량은 500리터로 하루에 8리터씩 물을 정수한다고 해도 2개월이나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제품에 필터의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타이머가 장착돼 있어 편의성도 높다”며 “본체, 내통, 커버, 슬라이드 도어, 필터 타이머 등 미니 정수기의 모든 부품은 분리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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