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 인천~클락 오전편 재취항
필리핀항공, 인천~클락 오전편 재취항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09.16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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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0일부터 부산~클락은 신규 취항
전 노선에 한국인 승무원 탑승 서비스
사진=필리핀항공 제공
사진=필리핀항공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필리핀항공이 오는 11월10일부터 인천~클락 노선의 운항을 본격 재개한다.

인천~클락 운항편은 해당 노선의 유일한 오전 출발편으로 주 7회 운항한다. 매일 오전 7시3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0시50분 필리핀 클락에 도착, 귀국편은 현지 시각으로 오전 1시5분 클락을 출발해 오전 6시 인천에 도착한다.

필리핀항공이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부산-클락 역시 주 7회 운항된다. 매일 저녁 7시45분 부산을 출발해 밤 11시05분 필리핀 클락에 도착, 귀국편은 현지 시각으로 오후 1시50분 클락을 출발해 저녁 6시45분 부산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클락은 골프 수요뿐만 아니라 어학 연수 및 가족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다양한 액티비티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리핀 대표 여행지다.

필리핀항공 담당자는 “많은 요구가 있는 클락 오전 출발편 및 부산발 클락 노선 신규 취항으로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클락을 찾는 다양한 수요를 잡을 수 있도록 클락 관광지 연계 상품 및 골프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항공은 1941년 3월 아시아 최초로 상업 운항을 시작했으며, 취항 이래 현재까지 81년간 국제선 구간 무사고 경력으로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FSC(Full Service Carrier)로 2018년 2월 세계적인 항공사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에서 ‘4 Star Airline’으로, 또 2020년 12월에는 세계 최대 국제 항공사 협회 APEX에서 최고 등급인 ‘5 Star Airline’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필리핀항공은 모든 운항 노선에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며 따뜻한 기내식, 음료, 담요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myPAL Player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수하물은 이코노미석 20㎏,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25㎏, 비즈니스석 30㎏까지 무료 제공된다. 아울러 필리핀항공 고유 마일리지 혜택인 마부하이 마일즈와 마닐라 국제공항 내 필리핀항공 전용 터미널을 통해 더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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