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 자격시험, 10월 17일부터 원서 접수
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 자격시험, 10월 17일부터 원서 접수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2.09.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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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G-TELP) 레벨(Level) 2 50점 이상이면 외국어과목 면제 가능
사진제공=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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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2022년도 제23회 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 자격시험의 원서 접수가 오는 10월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큐넷(Q-Net)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는 전시 기획 및 작품 수집과 관리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시행되는 국가전문자격 제도이다. 자격시험 합격자 중 시행령이 명시한 근무기간의 연수를 충족한 자에게 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명의의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필기시험은 11월 26일 서울에서 실시된다. 시험 과목은 △공통과목(박물관학) △전공선택과목(13개 과목) △외국어과목(9개 언어)으로 구성되며 매 과목 40점 이상 및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자가 합격자로 결정된다.

외국어과목은 원서접수 마감일인 10월 21일까지 성적이 발표된 공인어학성적을 제출하여 대체할 수 있다. 지텔프(G-TELP)의 경우 레벨(Level) 2 50점 이상부터 외국어과목 면제 대상이며 오는 10월 16일 실시되는 제486회 정기시험 성적까지 제출 가능하다.

국제공인영어시험 지텔프는 5ㆍ7급 공무원, 경찰, 소방(2023년부터), 군무원의 채용 및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 국가전문자격의 영어 대체 시험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다수의 대학(교), 대학원의 입학시험, 졸업 자격시험, 국내 주요 기업 채용 시 제출할 수 있다. 타 시험 대비 비교적 짧은 시험 시간, 적은 시험 문항 수, 빠른 성적 발표라는 이점 덕에 대학생, 취업 준비생의 응시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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