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비자 대상 피부 분석, 피로도 특정, 적합 화장품 추천 등 솔루션 제공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뷰티산업으로 성공한 코스앤코랩(대표 조안나)과 K-뷰티테크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코스앤코랩은 '서울 뷰티테크 글로벌 PoC 지원사업'을 통해 K-뷰티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기술을 현지시연 (PoC, Proof of Concep)할 기회를 제공한다.
베트남 팝업스토어는 호치민 시 에스텔라몰(Estella Place) 내 공간활용하여 운영된다. 에스텔라몰은 호치민시 2군 주거지역에 위치한 프리미엄몰로 한국의 IFC 몰과 같은 종합쇼핑센터로, 주간 평균 6만명 이상의 쇼핑객이 방문 한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K-뷰티테크 스타트업에 설치한 키오스크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반영구 화장법과 현재 두피 및 피부상태, 피로도 등을 측정하고,맞춤형 화장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체험부스 운영을 위해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코스앤코랩(베트남/조안나대표)은 SBA와 함께 현지 인플루언서와 연계해 SNS프로모션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비컨(대표자 : 박민석), ㈜제나(대표자 : 윤명철), ㈜블라썸클라우드(대표자 : 정민규, 박기륜) 세 기업이 현지 시연을 진행한다.
서울산업진흥원 미래혁신단 이태훈 단장은 "동남아시아는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K뷰티 제품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