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왕돈까스, 본사 '노 마진' 방침으로 소자본 창업 지원
금화왕돈까스, 본사 '노 마진' 방침으로 소자본 창업 지원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9.22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돈까스전문점 ‘금화왕돈까스’가 상생을 기반으로 창업 및 운영 비용 부담 감소를 위한 지원을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금화왕돈까스는 창업 시 본사의 ‘노(NO)마진’을 방침으로 세웠다.

본사의 이익이나 수익성 보다 가맹점의 운영 안정성 및 매출 상승을 우선으로 생각한 ‘진짜 소자본 창업’ 지원이 목표다.

5무(無) 정책의 시행을 통해 가맹점 부담을 최소화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5무 정책은 가맹비와 교육비, 광고부담금, 재가맹비, 감리비 등이 면제되는 혜택이다.

대부분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가맹 사업 수익성 향상을 위해 요구하는 비용들이다. 금화왕돈까스는 본사의 마진이나 수익 향상보다 초기 매장 운영 안정성과 수익 상승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화왕돈까스
금화왕돈까스

또한 창업 비용에서 가장 큰 부담을 차지하고 있는 인테리어 및 시설, 집기와 관련해서도 창업자 선택을 존중하고 있다. 무리한 금액을 제시하기 보단 창업자들이 자체 시공 및 업종변경의 경우 기존 집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금화왕돈까스는 특허 출원된 천연 소스를 바탕으로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맛과 메뉴 구성을 통해 자체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브랜드 운영 방침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창업자들을 위한 프랜차이즈 경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정성을 높이는 표준 창업 모델을 제시하면서 창업 및 운영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시스템화 시켰다.

금화왕돈까스의 관계자는 “소비자와 창업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참된 상생 경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본사의 이익 보다 소비자와 창업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