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과 손잡은 중소상공인, 상반기 매출 89% 성장
쿠팡과 손잡은 중소상공인, 상반기 매출 89% 성장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9.26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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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쿠팡)
(사진제공/쿠팡)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쿠팡은 정부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시행 중인 지역 상생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동기간 쿠팡 전체 매출 성장률인 29%(원화 기준)보다 60% 높은 수준이다.

쿠팡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정부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이들에게 앱 내 광고 및 할인 프로모션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개발, 마케팅, 물류 등 온라인 판매 전 과정에 쿠팡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쿠팡의 브랜드 매니저들과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진행한 공동상품 개발 중심의 상생사업은 중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되기도 했다. 상생지원 사업을 통해 쿠팡에 감귤을 판매하고 있는 ‘한성영농조합법인’의 경우 쿠팡 담당 브랜드 매니저와의 적극적인 공동상품 개발을 발판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30%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쿠팡은 약 1천8백만 명의 활성 고객수를 기반으로 직매입을 통해 상품과 소비자 사이를 직접 연결해 주기 때문에, 소상공인분들은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쿠팡은 직매입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자체와 상생지원 사업을 확대해 쿠팡과 거래하는 중소상공인분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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