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컴퍼니, 브런치 카페 '브런치빈', 가맹사업 본격 추진한다
91컴퍼니, 브런치 카페 '브런치빈', 가맹사업 본격 추진한다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9.27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호점 가맹점 오픈 목표로 프랜차이즈 사업 박차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브런치 카페 브랜드 브런치빈(BRUNCH BEAN)을 운영하는 ‘91컴퍼니’가 올 한 해 40호점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91컴퍼니는 ‘Value of Together’라는 모토 아래 2021년 설립된 F&B 브랜드로, 2017년 인천 청라에서 40평 남짓의 작은 카페로 시작됐던 브런치빈을 지금의 ‘데일리 브런치 카페’로 브랜드화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클래식한 메뉴와 특색 있는 메뉴들 그리고 100여가지의 다채로운 음료를 제시하는 브런치빈은, 휴양지에 온 듯 이국적이면서도 편안한 매장에서 다양하고 대중적인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어 다른 브런치 카페들과 차별화를 이뤘다.

무엇보다 사진에만 치중하는 SNS용 일회성 브런치 카페들과 달리 음식과 음료에 집중해 많은 고정 고객을 확보, 창업자와 고객들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브런치빈 /사진_91컴퍼니
브런치빈 /사진_91컴퍼니

현재 브런치빈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24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픈 예정인 매장도 9개에 이른다.

이 같은 브런치빈의 성공 뒤에는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는 91컴퍼니만의 가맹점 운영 방식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동대표가 직접 나서 누구보다 세심하게 지점들을 관리하고, 철저하게 가맹점주들의 입장에서 비즈니스가 되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해 코로나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꾸준한 실적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는 평이다.

91컴퍼니 관계자는 “브런치빈은 가격, 맛, 분위기에 본사의 차별화된 운영 방식이 더해져 코로나 기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맹 문의가 계속됐다”며 “이에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를 확장하기로 하고 올해 40호점 오픈을 목표로 가맹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