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웰컴 대학로... 대학로는 지금 공연축제 열기로 가득
2022 웰컴 대학로... 대학로는 지금 공연축제 열기로 가득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09.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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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32개 팀 거리공연 국내외 관광객 매료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기원 홍보 동참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지난 24() 배우 박소담 씨의 사회로 진행된 ‘2022 웰컴대학로개막식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민배우 이순재, 박정자 씨와 함께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022 웰컴 대학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화사거리에서 혜화역 1번 출구까지 총 3백 미터 거리의 차 없는 도로에서 개막행사 웰컴 로드쇼를 열어 다양한 분야 32개 공연팀의 환상적인 거리 행진과 공연을 선보였다. 2부 개막식 무대 행사에서는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를 비롯해 ‘2022 한국 공연관광홍보대사 배우 오영수 씨와 ‘2022 웰컴대학로홍보대사 모니카 씨, 와이비(YB)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웰컴대학로축제 개막식 장면.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웰컴대학로축제 개막식 장면.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관광객들의 눈길을 제일 먼저 사로잡은 거리 행진은, 절도 있고 화려한 공연으로 첫발을 내디딘 크라운 마칭밴드가 열었다. 뒤를 이어 뮤지컬, 전통 음악, 퓨전국악, 태권도, 현대무용, 거리 춤 등 20개가 넘는 다양한 공연팀이 차 없는 도로를 가로지르며 역동적인 공연과 행진을 동시에 선사했다. 대학로 도로 한가운데에서 펼쳐진 피아니스트 박종훈 씨와 웰컴 합창단의 감동적인 공연도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개막식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단연 모니카 씨와 오영수 씨의 특별 무대였다. ‘2022 웰컴 대학로홍보대사로서 축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모니카 씨는 지난 기자간담회(921)에서 밝힌 것처럼 즐겁고 신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오영수 씨는 공연팀 페인터즈와 합동 무대를 선보였는데 페인터즈가 오영수의 얼굴을 직접 그리는 과정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극적인 반전을 보여주며 관광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편, 문관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 웰컴대학로개막식을 계기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하 2023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학로 일대에 ‘2022 웰컴대학로는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하고, 행사 중간중간 ‘2023 아시안컵홍보영상을 현장에 설치한 야외 전광판을 통해 상영했다. 특히, 오영수 씨는 ‘2023 아시안컵유치 홍보영상에도 직접 출연해 축구와 세계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문화(케이 컬처)의 두 만남이 2023년 아시안컵에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는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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