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비에스티와 화장품용 천연 원료 개발 업무협약
동아제약, 비에스티와 화장품용 천연 원료 개발 업무협약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9.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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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풋귤 이용한 항노화 효능 지닌 화장품 소재 공동개발
기능성 천연물소재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박형근 동아제약 연구소 팀장(오른쪽)과 최일 비에스티 연구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제약)
기능성 천연물소재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박형근 동아제약 연구소 팀장(오른쪽)과 최일 비에스티 연구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제약)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동아제약은 비에스티와 화장품용 천연 원료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입산 화장품 원료를 국산 자생식물 원료로 대체하고 농가에서 폐기된 농산물을 활용, 고부가가치 더마코스메틱용 항노화 화장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국내 제주산 청정 풋귤을 원료로 항노화 효능을 지닌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최신 연구개발 정보 공유 및 ESG 대응 원료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비에스티는 2000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화장품 분야 벤처 1호 회사로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 원료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박형근 동아제약 연구소 팀장은 “이번 비에스티와 협력을 통해 화장품 소재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국내 농가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대한다”며 “친환경 지속가능소재 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동아제약의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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