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쇼의 신드롬 '유가당' 새로운 패션필름의 도약 또 하나의 이슈
K-패션쇼의 신드롬 '유가당' 새로운 패션필름의 도약 또 하나의 이슈
  • 김예지 기자
  • 승인 2022.10.04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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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예지 기자 = 10월 5일 오후 5시 한국패션협회 산하 K-패션쇼룸 르돔(LEDOME)에서 박정상,성지은 디자이너가 이끄는 유가당의 패션 아트필름 쇼케이스가 공개된다.

사진제공 / YTM FAMILY  

새로운 이색패션쇼로 매번 눈길을 끄는 디자이너 브랜드 유가당이 이번에는 패션과 발레를 결합해 한국의 우수 콘텐츠를 세계에 널리 알리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국립발레단의 정상급 무용수들과 함께 패션과 발레로 아트필름 쇼케이스 시작으로 이번 23 S/S 시작의 문을 연다.

사진제공 / ytm family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 트렌드, 역사 등을 소재로 독창적으로 풀어낸 유가당의 작품과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의 퍼포먼스, 그리고 국악 퓨전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영상미를 자아내며 최고의 연출 및 아트 디렉트까지 모여 새로운 도전에 도약한다.

한국 전통설화 “견우와 직녀”를 색다르게 표현한 아트필름 ‘七夕雨:Love in the Rain’은 10월 5일 오후 5시에 쇼케이스와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며, 영상 속에 등장한 의상들을 착용한 모델들의 프레젠테이션 쇼도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YTM FAMILY
사진제공 / YTM FAMILY

아트필름 ‘七夕雨:Love in the Rain’은 세대를 아우르는 슬픈 사랑이야기로, 사랑, 나태, 분노와 이별, 그리움, 재회라는 감정선의 변화 과정을 모션 애니메이션, 안무 그리고 의상으로 표현한다.

국립발레단의 솔리스트이자 안무가인 강효형이 안무를 기획하였고, 발레 동작 뿐 아니라 전통무용과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춤선으로 풍부한 감정표현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다.

또한 뷰티 아트 디렉터 진혜성 원장의 독창적인 헤어피스 역시 영상 내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제작, 기획 지원에는 패션쇼연출가 장유리 감독“YTM FAMILY Model“이 지원하며, 떠오르는 별 아이돌 그룹 블랭키, 시우. 영빈. 루이가 출연해 더욱더 멋진 영상으로 제작이 한다.

유가당의 차별화 전략과 재치는 메인 행사와 더불어 진행되는 네트워킹 파티에서도 드러난다. 해외 패션위크에서나 볼수 있는 자유로운 애프터 파티를 접목시키되 와인이나 샴페인 대신 한국 전통 주류인 프리미엄 스파클링 막걸리를 비치해 참관객들은 음료 및 다과와 함께 이벤트를 즐길 예정이다.

전통과 본질에 충실하되 요즘 젊은이들의 입맛까지 겨냥해 꾸준히 차별화와 고급화를 추구하는 전통주류 제조업체 “백년주조”는 유가당의 브랜드 컨셉과 행사 취지를 높이 평가해 주류제품과 다과 등의 케이터링 일체를 후원했다.

앞서 유가당은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의도를 인정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패션콘텐츠 제작지원 온라인 부문에 선정되었다. 아울러 한국패션산업협회의 후원으로 K-패션쇼룸 르돔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되었다.

새로운 도약을 도전하는 패션계의 디자이너 성지은, 박정상 디자이너의 화려한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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