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기술제안 입찰방식 추진
행복청,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기술제안 입찰방식 추진
  • 노충근 기자
  • 승인 2022.10.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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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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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노충근 기자 =행복청은 5일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방식을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은 발주기관이 교부한 실시설계서를 검토한 후 입찰자가 기술제안서를 작성해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입찰방식으로서, 상징성‧예술성 등 창의성과 고난이도 기술력이 필요한 대형공사에 적용되는 방식이다.

이에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의 5개 박물관 중 두 번째로 건립되는 국내 최초의 도시건축분야 전문 박물관으로서 총공사비 약 1,25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전시관람 시설이며, 국내·외에서는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적층형 철골 구조 형태로 발주된다.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는 총사업비 약 4000억원을 투입해 5개의 박물관 및 통합수장고 등이 집적화된 대규모 문화시설로 조성중으로 2023년 하반기 1단계 시설(어린이박물관‧통합수장고 등) 개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4단계를 거쳐 도시건축, 디자인, 디지털문화유산, 국가기록 등 개별 전문박물관들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청은 이번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추진하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연내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 12월말 기술제안입찰을 공고해 2023년 중 업체선정을 한 후 2025년 까지 건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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