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호떡와플’은 무점포 사업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호떡와플’은 전통적인 호떡에 와플 모양을 적용시킨 이색적인 디저트 제품을 판매 중이다. 기존의 오프라인 창업을 통한 매장 운영 방식을 벗어나 ‘무점포 사업’을 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프라인 창업이 이뤄지지 않다 보니 창업비용이나 임대료 등 비용 부담이 없다. 특히 급변하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지역에서 한가지 품목이 오랜 기간 장사가 잘 되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 핫도그나 꽈배기 체인점 운영이 대표적이다.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소비 패턴의 변화나 방식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무점포 사업 컨셉을 선택한 배경이다. ‘호떡와플’은 한가지 아이템과 똑 같은 장소에서 벗어나 PC방, 카페, 배달전문점 처럼 고객 수요가 다양하게 이뤄지는 곳을 주요 판매처로 선정했다.
또한 20곳의 판매처는 사업 개시와 동시에 지원된다. 사업자는 물건을 수령해 판매처에 납품만 하면 되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별도의 영업이나 판촉 활동 없이도 안정적인 판매처가 보장되는 동시에 트렌드 변화에 따른 다양한 판매가 이뤄질 수 있는 운영 방식이다. 쉽고 편한 운영 방식도 사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호떡와플’의 관계자는 “저희 ‘호떡와플’을 통한 무점포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한 지역 당 790만 원 대”라며, “트렌드가 급변하는 시기에 적은 비용으로 운영 안정과 편의성을 고려한 무점포 사업 컨셉을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