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이초밥, 창업 시 ‘직원 특별 관리 시스템’ 지원
오사이초밥, 창업 시 ‘직원 특별 관리 시스템’ 지원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10.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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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오사이초밥’이 창업 시 ‘직원 특별 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사이초밥’은 오마카세 콘셉트를 도입한 브랜드다. 오마카세 콘셉트란 스시 전문 셰프가 고객과 마주 보면서 초밥을 만들어 손님에게 바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시간당 10명의 고객에게만 집중하는 운영 방식이다. 식사하는 인원이 시간대별로 정해져 있고 재료 낭비가 적다.

특히 ‘오사이초밥’은 창업자들의 운영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그중 하나가 심각한 구인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원 특별 관리 시스템’이다.

‘오사이초밥’은 직원 특별 관리 시스템 적용을 통해 셰프들의 장기근속을 실현하고 있다. ‘오사이초밥’의 셰프는 평균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채용부터 교육, 그리고 인센티브 시스템 설정까지 본사가 지원하고 있어 셰프는 물론 점주들의 기본적인 만족도가 높다.

또한 월 10일 휴무가 보장되며 본인 및 직계 가족 경조사비와 교육비 지급, 본사 보유 캠핑카, 콘도 이용권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직원 혜택이 제공된다. 셰프를 비롯한 직원들이 오랜 기간 근무하고 싶은 여건이 조성됐다.

‘오사이초밥’은 본사에서 셰프를 직접 모집해 교육해서 가맹점에 파견하는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이 매장마다 월10일 한도 내에서 한 명씩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휴무를 하고 있는데, 타 매장에서 갑자기 셰프의 결원이 생겼을 경우 휴무 중인 인원을 언제든지 즉시 배치할 수 있어 결원에 대한 대처가 쉽고 빠르게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다.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장기 근속이 늘어나면 점주와 고객의 만족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된다. 일하고 싶은 매장에서 업무 열정이나 의욕이 올라가면서 고객들이 느끼는 ‘대접’의 정도가 달라진다.

‘오사이초밥’의 관계자는 “인력 수급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직원 특별 관리 시스템 도입을 바탕으로 안정적이며 꾸준한 인력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배달과 포장 판매 없이 시간당 10명의 고객에만 집중하면 되는 편하고 심플한 운영 체계도 장기 근속률을 높이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사이초밥’은 3년 이상 근속 직원이 신규 가맹점을 창업할 경우 본사와 공동 투자를 통해 창업할 수 있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맹 본사 직영점에 대한 소액 투자 및 수익 창출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오사이초밥’은 스시셰프 회원 정보를 약 7만 1천 명 정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일식조리사클럽’을 통해 셰프를 채용하고 있다. ‘일식조리사클럽’을 통해 검증된 인력을 보다 쉽고 빠르게 구인할 수 있다.

‘오사이초밥’ 가맹점 확장 목표는 200개점이다. 매장당 3명을 채용한다는 가정하에 총 600명이 필요한데, ‘일식조리사클럽’에 등록된 7만 1천 명 가운데 600명을 채용하는 것은 단순계산만으로 어렵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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