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상징 조형물 완공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상징 조형물 완공
  • 김형철 기자
  • 승인 2022.10.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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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3군 비상 및 세계평화 상징··· 엑스포 랜드마크 탄생-
엑스포 상징조형물 (야간 점등 모습)
엑스포 상징조형물 (야간 점등 모습)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오는 7일 막을 올리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 및 엑스포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엑스포 상징 조형물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관내 신도안면 본부교회 앞 원형교차로에 설치된 상징조형물은 화강암 소재의 8.5M 하부기단에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16M 높이의 탑이 우뚝 솟은 형태로 제작됐다.

아울러 LED 투광등을 설치하여 조형물을 비추고, 중앙 하단에 고출력 LED RGB 투광기를 이용해 야간에 공중으로 빛을 발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에 따르면 조형물 작품명은 ‘첨단과학과 기술을 접목한 미래의 軍문화를 선봉(先鋒)하다’로써, 육·해·공군이 서로 화합하여 평화를 수호하며, 대한민국과 세계 각국의 軍문화를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조형물 설치를 위해 충남연구원 공공디자인센터의 컨설팅 의견 및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주변환경 조화, 디자인 개발, 실시설계, 제작과업 방향을 설정했으며, 조달청 나라장터 용역발주 공모를 통해 시공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또한 교통신호 간섭이 없고, 교통사고 예방, 도시경관 향상, 엑스포 홍보 효과 등 전문가의 면밀한 분석과 각계각층 의견 수렴을 통해 본부교회 앞 원형교차로를 조형물 설치 최적지로 결정했다.

이응우 시장은 “향후 병영체험관과 병영체험장, 계룡안보생태탐방로, 청소년 수련관 등 軍문화 프로그램과 연계된 체험 콘텐츠가 활성화로 관광 수요가 증가가 예상된다”며, “엑스포 상징조형물이 계룡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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