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지난 9월 15일 잠원한강공원에서 열린 ‘2022 KAC 한국예술원 체육대회’가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재학생 500여 명과 교직원 30명 등 총 5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축구, 줄다리기, 피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진행함과 더불어 실용음악, 실용무용 예술계열 학생들의 장기자랑도 이어지며 서로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했다.

한국예술원 측 관계자는 “교수와 학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끼를 마음껏 표출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고 전했다.

2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예술 교육기관 한국예술원은 실용음악, 뮤직프로덕션, 음향, 실용무용, 성우연기, 공연기획, 엔터테인먼트 등 총 12개 예술계열을 운영 중이다.

현재 2023학년도 신·편입생 선발 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 전형 기간에 합격하고 입학을 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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