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조정인 기자 = 인천을 대표하는 수상스키 선수 박희영을 만나보았다. 자영업을 하고있는 박희영 선수는 훈련과 일을 병행하면서도 엘리트 스포츠 정식종목의 대표선수로 전국체전에 출전하여 이목을 받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인터뷰를 통해 만나본 그녀는 매우 밝은 성향이며 뛰어난 미모와 탄탄한 몸매를 소유한 선수였다. 그녀에게 몇 가지 질문들을 건네보았다.

 

Q.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대표팀 소속이며 '인천 수상스키 웨이크스포츠협회' 선수인 박희영이라고 합니다.

Q. 경기를 방금 마쳤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준비한 부분보다 경기를 마쳐서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연습이 부족했던 것 같고 앞으로 더 준비를 잘 해야될 것 같아요.

Q. 수상스키 대표 선수이면서 다른직업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A. 저는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본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선수로 임하다 보니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훈련에 많은 시간을 쓰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경기에 대해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Q.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A. 아무래도 본 직업이 있다보니 나름 시간을 쪼개서 훈련을 했었는데 이번 전국체전 현장에 안좋은 날씨 부분도 있긴 하지만 경기 현장에서의 적응이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있습니다.

준비와 훈련에 더 노력하면서 다음 대회에 더 신경을 써보려고 합니다.

Q. 끝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 저는 수상스키를 좋아해서 취미를 통해 선수까지 활동하고 있는데 과거보다는 많은 분들이 수상레저를 접하고 계시긴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이 수상스키가 관심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취미를 통해서도 충분히 노력하신다면 선수로도 활동 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천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실력있는 선수분들이 인천시와 함께하면 좋겠고 선수들의 훈련장도 생기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