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 도난차량 타고 음주측정 거부 체포
'신화 신혜성' 도난차량 타고 음주측정 거부 체포
  • 황주원 기자
  • 승인 2022.10.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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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 신화 신혜성
사진_ 신화 신혜성

[잡포스트] 황주원 기자 =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3)씨가 음주측정을 거부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신씨가 타고 있던 차량에 대해 도난 신고가 들어온 사실을 확인하고 절도 혐의도 수사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신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안에서 자고 있던 신씨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신씨는 거부했다.

신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주가 “신씨를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에 기반, 신씨가 이 차량에 탄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신씨는 앞서 2007년 4월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당시 기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9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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