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트래블 오픈마켓 모디, 22년 관광액셀러레이팅으로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
로컬 트래블 오픈마켓 모디, 22년 관광액셀러레이팅으로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10.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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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레저 테크 스타트업 ‘웰키아이앤씨 주식회사’(이하 웰키)가 개발한 로컬 트래블 전문 오픈마켓 서비스 ‘모디(MODI)’가 출시 2개월 만에 400여개의 관광상품을 확보하는 등 급속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웰키는 한국관광공사의 ‘2022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기업으로 선발되어 자사의 ‘모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출시 2개월 만에 지역 관광상품 400개를 확보하는 등 지역주민의 로컬 트래블 전문 오픈마켓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6일에 출시된 ‘모디(MODI)’는 자신만의 레저를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레저 크리에이터 서비스 플랫폼으로, 해당 지역을 잘 아는 현지인이 자유롭게 레저, 관광 상품을 만들어 1분만에 등록할 수 있다. 또한 판매부터 예약, 결제, 홍보, 정산, 고객지원에 이르기까지 상품 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원스톱으로 제공받아 더욱 편리하게 나만의 관광 사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다.

모디는 웰키가 자체 개발한 상품 수집 봇(Bot)을 통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지역 기반 관광 상품 데이터를 수집하여 모디 데이터 구조에 맞게 정리한다. 또한 상품 등록 과정을 자동화하여 지역 관광 사업자가 일일이 등록, 입력해야 하는 수고를 없앤 것은 물론 예약, 결제, 정산, 고객지원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 관광 사업자에게 더욱 편리한 사용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웰키 관계자는 “모디는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발되어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코칭과 지원을 받았으며, 사업 선정 후 팀워크, 기술력, 서비스 수준, 사업 파트너 확보, 유의미한 고객 확보를 가속화한 결과 출시 2개월 만에 400개에 가까운 상품과 월 활성 사용자(MAU) 3,000명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자체 보유한 기술력으로 현지인이 만든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찾아 홍보, 예약, 고객지원, 결제, 정산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환경이 지역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광벤처기업이자 벤처확인기업인 웰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선정 AI 공급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 기업 등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자체 기술력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차세대 레저관광 액티비티 오픈마켓 플레이스인 모디(MODI)를 론칭하여 적극적으로 관련 시장을 공략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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