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유학선 기자 = 공연제작전문업체 에스오디피컴퍼니 대표를 지낸 황주원 프로듀서가 사명을 바꾸고 (주)골든이앤엠으로 새롭게 설립했다고 밝혔다.
황주원 대표는 "오랫동안 공연기획 노하우를 쌓아왔었고, 그만큼 뚜렷한 경영철학과 방향이 준비되어 있다"면서, "골든이앤엠은 공연 사업을 중심으로 △매니지먼트, △콘서트제작 △뮤지컬제작 △경호 관련 업 등 조금 더 넓은 시장으로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공연계는 사실 상당부분 기획단계의 체계화와 투명화가 요구된다고 말하는 황 대표는, "컨텐츠의 구상단계에서부터 기획. 섭외. 마테팅. 제작비까지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과 운영방식이 요구된다"며, "양질의 컨텐츠를 얼마나 합리적인 제작비로 공연에 올리느냐가 관건인데 이러한 투명한 시스템만이 고퀄리티의 공연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대에 발 맞춰가는 시스템과 운영으로 공연계의 한 축이 되어갈 것이고 그것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으며, 몸집만 크게 키우는 것이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리고 큰 가치를 생각해내 큰 마인드로 나무가 아닌 숲을 보고 만들어가는 내실 있는 기획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골든이앤엠은 그만큼 미래에 대한 열정이 뜨겁고 역동적인 기획사"라며, "뜻이 맞고 회사의 발전방향에 부합되는 사람들이 점점 영입되어가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황 대표는 '주원사랑의 봉사단'를 설립, 매년 교도소 수용자 문화축제에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전라북도 장애인럭비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암 환자 및 독거노인돕기와 보육원 봉사에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황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문화 공연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