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힙즈엔터테인먼트, 인도네시아 TM엔터·메타네이션 협업 구축
진힙즈엔터테인먼트, 인도네시아 TM엔터·메타네이션 협업 구축
  • 오영택 기자
  • 승인 2022.10.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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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댄스 글로벌 확대로 인도네시아에 K-댄스 열풍을 이끌어 가겠다
[사진제공=진힙즈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진힙즈엔터테인먼트]

[잡포스트] 오영택 기자 = 국내 최초 댄스 매니지먼트사 진힙즈엔터테인먼트가 K-댄스 열풍에 힘을 싣는다.

진힙즈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TM엔터테인먼트, 메타네이션과 ‘K-댄스 글로벌 협약식’을 맺고 동남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를 거점 국가로 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와 콘텐츠 생산을 확대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자원개발그룹 IAPH를 모기업으로 둔 TM엔터테인먼트(회장 예니 나와이)는 종합광고 대행,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디지털 마케팅사업,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및 연예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를 거듭하고 있는 K-댄스의 인기 확장을 위해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이번 협약을 맺었다.

TM엔터테인먼트 수르요고 대표는 “아세안 국가 중 문화적 다양성이 존재 하는 인도네시아에서 K-댄스 등 한류 문화 콘텐츠를 전파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한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협약을 함께 맺은 메타네이션(대표이사 이광태)은 한국형 숏츠 기반 동영상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개발 중이며 2023년 5월 인도네시아에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버스’는 K-팝, K-댄스 공연을 기획하고 플랫폼에서 다양한 챌린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진힙즈엔터테인먼트는 10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월드와이드 댄스경연 ‘춤생’의 결선대회를 개최한다. ‘춤생’은 세계 각국에서 예선 참가 신청이 쇄도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시화했다. 

특히 차세대 댄스 콘텐츠를 확보, 전파하기 위해 아름담다와 협업으로 메타버스 스타디움 프로젝트 ‘스타디움 X’ 개발에 착수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댄스 콘텐츠를 선보여 대중적인 공감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진힙즈엔터테인먼트 김동신 회장은 “세계 각국의 댄서들이 예선에 참가한 ‘춤생’과 메타버스 스타디움의 개발을 통해 콘텐츠 기반을 다진 가운데 ‘K-댄스 글로벌 협약식’을 통해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K-댄스의 위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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