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도 골프와 더불어 테니스를 향한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귀족 스포츠로 여겨지는 테니스는 골프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빠른 움직임으로 운동량이 더 많으며, 다채로운 색상의 의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패션업계가 늘어난 수요에 맞춰 테니스웨어 라인을 강화하자 이를 노린 가품들도 성행하기 시작했다. 성능이 떨어지는 가품의 테니스웨어 착용 시 자칫 체온 저하와 관절의 무리 등 다양한 소비자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피해방지를 위한 정품 인증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가품으로 인한 브랜드와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를 도입하는 테니스웨어 브랜드가 증가하고 있으며, 히든태그를 적용한 제품들은 어플을 통한 간단한 라벨 스캔으로 정품 확인이 가능하다.
테니스웨어의 경우 의류 뿐만 아니라 모자, 장갑, 신발 등 다양한 제품들에 사용되고 있는데, 보통 개런티카드나 케어라벨, 행택, 홀로그램스티커 등의 형태로 적용된다. 제품의 디자인, 특징 등에 따라 금속, 가죽 등의 라벨로 소재와 형태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에 ‘히든태그’를 찾는 업체들이 많다.
이미 전세계 204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히든태그’는 정품인증 서비스 뿐만 아니라 유통관리, 고객정보 등록활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테니스웨어 브랜드 이외에도 다양한 업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정품 커뮤니티서비스를 추가하였다.
‘히든태그’ 관계자에 따르면 “추가된 정품 커뮤니티 서비스는 정품Q&A, 정품판별팁, 정품제품리뷰 게시판을 제공하고 있으며, 히든태그가 아직 적용되지 않은 다양한 제품들의 정가품 여부에 대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