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단석산 천주사 김유신 장군 추모제 봉행
경주 단석산 천주사 김유신 장군 추모제 봉행
  • 양동주 기자
  • 승인 2022.10.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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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단석산 천주사에서 열린 김유신 장군 추모제 기념촬영 [사진=잡포스트]
경주 단석산 천주사에서 열린 김유신 장군 추모제 기념촬영 /사진_잡포스트

[잡포스트] 양동주 기자 = 대한불교관음종 제2교육도량 경주 단석산 천주사(도선 주지 스님)는 22일 신라화랑의 숨결 '김유신장군 추모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천주사 도선 주지스님, 주낙영 경주시장, 송영길 상임고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남길호 비서실장(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재영 문화관광부 과장(이철우 경북도지사)등 내빈과 사부대중(四部大衆)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 1부 추도법회는 화랑 낭도 김유신장군 영정 이운의식을 시작으로 명종5회, 삼법공양, 삼귀의례, 우리말 반야심경 봉독, 이미나 바이올리니스트의 무상계 연주, 헌화,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발원문, 청법가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는 문화행사로 태평성대 관음무(조현화 무형문화재 15호 이수자 외 김승현, 신가희), 가야금 합주&국악(박세음, 박세인, 국립전통 예술고등학교), 댄스공연(박소연 초등학교5학년), 색스폰연주(김시원), 가수초청(리화-아자아자,행복한킬러, 도인스님-잘될거야, 아빠는 멋쟁이)노래로 마무리했다.

김유신 장군 추모제 도선 주지 스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잡포스트]
김유신 장군 추모제 도선 주지 스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잡포스트]

대한불교관음종 천주사 도선 주지 스님은 “김유신 장군이 삼국을 통일하고 우리가 한토대에서 살수있도록 만들어 주신 위대한 김유신 장군의 전승을 본받아서 조금 더 양보하고, 미덕으로 포용하고 감내하면서 살며는 정말로 지금보다도 더 아름다운 세상이 오지 않겠나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며 합장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김유신 장군 추모제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잡포스트]
주낙영 경주시장이 김유신 장군 추모제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잡포스트]

주낙영 경주시장은 “단석산은 김유신 장군께서 삼국통일의 주역인 화랑들과 함께 수도하시든 산으로 신라의 가장 큰 업적인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과 호국정신이 시작된 신선한 곳입니다. 김유신 장군 추모제를 통해서 우리는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세대간 지역간 화합을 통해서 우리민족을 가장 큰 숙원인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유신 장군 추모제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잡포스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유신 장군 추모제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잡포스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유신 장군 추모제를 발굴해서 단석산에 고증을 해내고, 이기운을 화랑의 정신으로 후배들에게 계승하기 위해서 추모제를 해오신 도선스님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경상북도 차원에서도 숙성이되고 국가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위원장이 김유신 장군 추모제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잡포스트]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위원장이 김유신 장군 추모제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잡포스트]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위원장은 “지금이야 말로 김유신 장군의 과거에 그런 기상과 정신이 우리사회 중심 정신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아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 젊은 사람들이 잊어질 수 밖에 없었던 그런 과거였지만 다시 기억을 되살리고, 김유신 장군 정신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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