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 감사패 받아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 감사패 받아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10.26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통해 쌀 문화권 국가들의 글로벌 협력 이뤄
제천시 영농법인 단체로부터 '청전 뜰' 재배 친환경 쌀 브랜드 홍보에 기여
박준범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장이 김시운 제천 의림지 영농조합법인 회장으로부터 농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고 있다. 관광사업단이 지역 농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다. 사진=제천시 제공
박준범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장이 김시운 제천 의림지 영농조합법인 회장으로부터 농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고 있다. 관광사업단이 지역 농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다. 사진=제천시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제천시(시장 김창규) 계획공모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은 지난 24일(월), 제천시 의림지 뜰의 영농조합법인 두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관련기사 본보 10월9일자)

이번 감사패 수여는 의림지 뜰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쌀 브랜드‘천년 미소’개발 및 국내 최초 당일 도정, 당일 배송 시스템의 의림지 라이스뱅크‘365 늘 햅쌀’등의 브랜드 개발에 따른 성과와 더불어 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루어졌다.

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는 개막식에서 캄보디아, 키르키즈스탄, 시에라이온 등 주한대사를 초청하여 쌀 문화권 국가들의 글로벌 협력을 이루어 냈고, 또한 유타 대학 아시아 총장과 뉴욕 주립대학 한국 캠퍼스 처장이 함께해 의림지의 글로벌화에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는 첫 해 임에도 불구하고 약 5만 명의 인파가 모여 대성황을 이뤄 향후 제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2022년도 사업으로 의림지 먹거리 개발 및 미식관광 육성사업, 역사문화 체험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통합브랜드 마케팅 사업 등을 진행하며, 서포터즈단을 구성하여 의림지 일대를 대상으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림지 뜰 영농조합법인의 회장은 “의림지 청전뜰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쌀 브랜드의 홍보가 잘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했고, 신대쌀 영농조합법인 회장은 “의림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이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쌀로 평가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림지 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박준범 계획공모관광사업 단장은“의림지는 농경문화의 발상지다. 수천 년에 걸쳐 내려오는 이 같이 훌륭한 자산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면서 “더불어 의림지 뜰에서 생산되는 ‘천년미소’와 ‘365 늘 햅쌀’이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