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인재 채용 확대
에어프레미아, 인재 채용 확대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10.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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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 이상 규모... 4호기재 도입에 따른 선제적 조치
인천-LA 미주 노선 31년 만에 세 번째 국적기 취항
에어프레미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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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기재 도입에 따른 추가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9일, 3호기로 ‘B787-9 드림라이너’ 기종을 도입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 4, 5호기 도입 계약까지 완료된 상황이다.

이중 4호기 도입과 관련해 운항, 객실 승무원 뿐 아니라 일반직까지 포함, 약 70명 이상 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운항승무원의 경우 필수요건으로 국내 사업용 또는 운송용 조종사 및 계기비행 증명 소지자, 총 비행시간 300시간 이상을 보유한 자, 국내 발행 항공신체검사증명 1급, 항공영어자격 4급 등이다. 객실승무원 지원자는 전문 학사 이상에 준하는 학위 및 2년 이내 유효한 국내 공인어학성적이 필수사항이다. 공인어학성적은 토익(TOEIC) 600점 이상, 토익스피킹 IM(또는 레벨5), 오픽(OPIc) IM 중 한 가지만 필요로 하며 안전 및 간호 자격은 우대사항으로 포함된다. 서류 접수는 내달 7일(월)까지이며 이후 각 모집분야에 맞춰 필기시험, 면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의 LCC와 달리 대형 기재를 도입하면서 싱가포르, 호찌민 등 동남아 뿐 아니라 미주 로스엔젤레스(LA), 유럽 튀르키예 노선까지 운항,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써 노선을 개척해 나가는 중이다. 특히 장시간 비행에도 승객의 편안함을 확보하기 위해 좌석 간격을 널찍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 좌석에 모니터가 장착되어 영화 등의 콘텐츠 감상은 물론, 4시간 이상의 노선에서는 기내식이 기본 제공되는 등 대형항공사와 비슷하거나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영철 에어프레미아 경영본부장은 “이번 추가 채용은 4호기 도입을 대비한 선제적 투자이며, 5호기 도입 뿐 아니라 취항 노선 증가에 따라 국내외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면서 안전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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