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오영택 기자 = 더퓨처컴퍼니의 메타버스2가 오늘 바이비트에 상장됐다.
벤처캐피탈사인 체인컴퍼니와 투자업체 웨스트랩스의 투자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블록체인 업계의 기대주로 떠오르는 더퓨처컴퍼니의 메타버스2가 오늘 31일 저녁 19시에 바이비트에 상장된다.
메타버스2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19시에 세계적인 거래소 중 한 곳인 바이비트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바이비트 거래소는 2018년 설립된 암호화폐 파생상품 전용 거래소로 코인 열풍이 절정인 시기에 설립된 후발주자임에도, 전 세계 10위권 파생상품 거래소로 급부상했다. 바이비트는 기존 파생상품 거래소의 무책임한 서비스 태도와 배상 체계를 바로잡고자 출시했으며, 사용자와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고자 하는 거래소라고 밝혔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가장 큰 장점으로 "타 거래소보다 저렴한 수수료 정책이 있으며, 사용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경영방침은 기존의 거래소가 주장하는 방식과 차별성이 있어 국내에서도 그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며 "그동안 가입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메타버스2의 합류로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메타버스2의 운영사인 더퓨처컴퍼니는 이번 상장에 관련하여 “부산 BWB2에서의 사랑에 힘입어 유저들에게 보답할 기회가 열렸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2의 바이비트 상장에 대해 베트남 르와르 엔터테인먼트의 이선기 대표는 “다소 조심스럽지만, 그동안 국내 코인 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며 불안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것 아니냐”는 예측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