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교감 10월의 베스트 시니어모델 송은경, ”교단 대신 런웨이“
전직 교감 10월의 베스트 시니어모델 송은경, ”교단 대신 런웨이“
  • 김예지 기자
  • 승인 2022.11.01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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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셜모델협회 ‘제8회 한부모가정돕기 패션쇼’에서 10월의 베스트모델로 선정

[잡포스트] 김예지 기자 = 유니버셜모델협회가 지난 28일 오후 하남 복합문화공간 더릿(The Lit)에서 한부모가정의 삶의 질 개선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제8회 한부모가정돕기 패션쇼’를 개최했다.

사진 / 시니어모델 송은경
사진 / 시니어모델 송은경

‘제8회 한부모가정돕기 패션쇼’는 유니버셜 모델협회(회장 김수정)와 주한 베트남대사관 무역대표사무소, 한국 카자흐트산 문화협회가 주최, 유니버셜 모델협회. 문화복합공간 더릿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실버아이TV(대표 이재원) 녹화·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아시아 전통의상’ 콘셉트로 진행된 패션쇼는 화려한 런웨이 끝에, 패션쇼 특별 순서로 기부행사에 참여한 70여명의 시니어모델 중에 사진작가와 실버아이TV 영상감독이 뽑은 10월의 베스트모델로 송은경씨가 선정돼 시니어모델과 함께하는 취지를 더욱 빛냈다.

사진 / 시니어모델 송은경
사진 / 시니어모델 송은경

송은경 시니어모델은 ”예전부터 패션을 좋아해 패셔니스타(fashionista) 소리를 듣고는 했는데 실제 패션쇼 무대에 올라 꿈이 이루어져서 너무 기쁘다“라며 ”‘한부모가정돕기’라는 취지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카자흐스탄 복장을 입고 워킹 외에 손짓 연기도 해본 소중한 무대였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교단에서 평생을 바쳐 교감선생님으로 퇴직을 했다는 송은경 시니어모델은 ”학교에서와는 180도 다른 삶을 살고있지만,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며 ”꿈과 끼를 발산하는 느낌이다. 엔도르핀이 샘솟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시니어모델 송은경
사진 / 시니어모델 송은경

인생2막을 새롭게 비상하고 있는 송은경 시니어모델의 열정은 방송 출연으로도 이어져 지난 9월 KBS2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매달 다른 콘셉트로 8회째로 접어든 유니버셜 모델협회 한부모 가정돕기 10월 패션쇼는 권정원, 이아름, 이제희, 류순형, 송영자, 김진희, 박경리, 전규호, 권정원, 박경라, 김환희, 송은경, 손윤진, 권순문, 한아름, 황수현 등 미시즈, 시니어 모델 70여명과 아역 키즈모델 박소은(4살)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으며, 추후 실버아이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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