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도서출판 참에서 발간한 ‘베트남 투자·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베트남 법’은 베트남 법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이 도서는 베트남 비즈니스 현장이 담긴 실전 안내서로 사무실 임대부터 회사 운영, 회사 청산에 이르기까지 베트남 투자, 창업 법률의 A to Z를 확인할 수 있다.
베트남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무역(WTO) 가입,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TP)과 자유무역협정(FTA) 등 세계 경제 변화의 중심에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은 아직 법 전산화가 미비하고 법 해석이 불명확해 이를 간과하고 투자했다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한국계 로펌으로는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법무법인 로고스의 하노이 지사장과 글로벌 로펌 중 하나인 베이커 맥킨지 로펌의 베트남 사무소를 거쳐 현재 로투비 대표로 있는 김유호 변호사는 베트남 법의 불명확함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개인과 기업을 위해 이번 도서를 출간했다.
저자는 대한민국 법무부와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등 정부 기관, 한국 신재생 에너지 협회 등의 고문 변호사 활동, KB국민은행, 대한항공, 포스코 건설, 삼성 네트웍스 등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의 법 자문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법 체계와 베트남 진출 시 기업과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을 이 책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베트남 진출 시 겪을 수 있는 사기 유형과 대처법, 사기 변호사 감별법과 현지에서 사용되는 서류 서식과 같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료들도 부록으로 첨부했다.
‘베트남 투자·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베트남 법’은 인터넷 서점 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